티스토리 뷰
목차
출산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라면,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2025년부터 지원금이 확대되고 신청 방법이 다양해져 더욱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첫만남이용권이란?
1-1. 제도 개요 및 목적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출생 시 정부가 초기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출산 바우처입니다. 2025년부터는 지원 금액이 확대되며,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 법적 근거 및 제도 도입 배경
해당 제도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며,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2025년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지원도 확대됩니다.
2. 지급 대상과 지원금액
2-1. 지급 조건 및 대상자 요건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출생신고 전 사망 아동도 예외적으로 포함될 수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도 대상이 됩니다.
소득 수준이나 재산 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지급되며, 다태아 출산 시 아이별로 각각 지급됩니다 (예: 쌍둥이 2명 = 400만 원, 세 쌍둥이 600만원).
2-2. 첫째아와 둘째아 금액 차이
2025년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출생 순위는 가족관계증명서, 법원판결문 등으로 확인합니다.
3. 신청 방법 안내
(1) 방문 신청
보호자나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 10월부터는 실거주지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 부모인 보호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자서명과 서류 업로드로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로그인 후 신청가능합니다.
(복지로 온라인신청 경로: 복지로 로그인> 서비스 신청>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급여 신청> 임신출산> 첫만남이용권)
(3) 우편 또는 팩스 신청
여성 수형자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 교정시설 입소 확인서를 포함한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4. 바우처 지급 방식과 사용처
4-1. 국민행복카드란?
국민행복카드는 여러 바우처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첫만남이용권은 이 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BC, KB, 신한, 롯데, 삼성 등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존 보유자라면 추가 발급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2. 사용 가능 업종과 유의사항
유흥업, 사행업, 마사지, 성인용품점 등은 제외되며, 육아용품, 식료품, 의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2년입니다.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며, 현금 환불이나 연장은 불가합니다. 따라서 수령 즉시 사용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디딤씨앗통장 지급 대상자 안내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 아동 등은 국민행복카드 대신 디딤씨앗통장 (아동발달지원계좌)으로 현금이 입금됩니다. 해당 통장은 정부가 적립금에 대해 매칭 지원을 해주는 자산형성 도구입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 Q.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며, 시설 입소 아동 등 일부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 Q. 사용처 제한이 있나요?
A. 유흥업소, 사행업, 마사지, 면세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Q. 신청 후 얼마 만에 바우처가 지급되나요?
A. 신청 후 30일 이내에 지급 결정되며, 카드 발급 여부에 따라 포인트 생성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